
육영수 여사의 생애 육영수 여사는 1925년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서 아버지 육종관 씨와 어머니 이경령 여사 사이에서 1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. 형제는 오빠인 육인수, 언니 육인순, 동생 육예수가 있었다. 육영수 여사가 태어나기 전 어머니 이경령 여사께서 꿈을 꾸셨는데 마당 안의 연못에서 큼직한 자라가 기어 나와 이경령 여사의 품에 덥석 안기는 바람에 엉겁결에 두 팔로 자라를 품에 안았다고 한다. 육영수 여사가 태어나신 교동집은 삼정습이라고 불렸다. 이 집은 1600년대 김정승에 이어 송정승, 그리고 민정승이 살던 300년 이상 묵은 고가로서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에서 살던 아버지 육종관 씨는 1920년 당시로는 막대한 금액인 이만오백 원의 돈을 주고 이 집을 사서 1921년 이른 봄 이곳으로 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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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6. 9. 08:48